장애인의날 당일 무료로 운행될 차량 이용 대상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이면 모두가 혜택을 받을수 있다.
특히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와 이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 등도 해당된다.
운행지역은 강화도를 포함한 인천 전 지역과 인접 지역인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등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 전용 특장차 169대와 비휠체어용 바우처 택시(개인택시) 300대를 운영하고 있다.
평소 인천시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사회적 가치증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장애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은 장애 그 자체가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 및 환경”이라며 “인천교통공사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전화시스템 정비 등 운영을 더욱 개선하고 직원에 대한 안전·친절 교육을 강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