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을지대병원, '통증클리닉' 외래 개설

2022-04-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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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증상·통증 맞춰 약물치료·시술…검사·진료·시술 원스톱 시스템 갖춰'

의정부 을지대병원 [사진=의정부 을지대병원]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수술로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통증클리닉을 개설하고, 외래 진료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통증클리닉은 방사선 영상장치(C-arm)를 비롯한 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해 환자 개인별 증상과 통증의 정도에 따른 체계적인 약물치료와 시술을 시행한다.
 
마취통증의학과 김형균·배준열·이용수 교수가 대상포진 후 신경 통증, 척추 통증(요하지·경추부), 신경병증성 통증 및 말초관절 통증, 삼차 신경 통증, 근골격계 통증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특히 통증클리닉은 접수 당일 검사부터 진료, 시술까지 가능한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환자가 외과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통증이 완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김 교수는 "통증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이어져 신체적 증상 외에도 기억력 감소, 수면장애,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며 "통증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며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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