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2022-04-17 09:29
  • 글자크기 설정

인삼 산업 진흥체계 및 친환경 인삼 정보공유 등 발전 방향 모색

 ‘경기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 모습  [사진=경기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연천에 위치한 소득자원연구소 회의실에서 ‘경기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갖고 인삼 연구‧개발(R&D)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인삼산업의 제2의 도약을 위한 것으로 △인삼 산업 진흥체계 연구현황 및 발전 방안(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병률 선임연구위원) △유기농 인삼 및 친환경 인증 묘삼 재배기술(허브킹 대표 이병대 박사) 등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소득자원연구소 인삼 연구진이 함께 참여해 향후 경기인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실천과제를 모색하고 성공적인 연구전략을 토론했다.

주제발표에 참여한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인삼 소비 촉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주력 제품 개발 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삼 가치를 향상해야 한다”며 “해외 인삼 제품 수출 증진과 친환경 인삼의 안정적 생산과 연작장해(동일 밭에 연속 재배 시 작물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 해소를 위한 장기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진영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근 가격하락과 기후변화 등 인삼 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도 농기원은 인삼재배의 디지털화 전략 수립과 역량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오는 5월에도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