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락 오바마와 함께 만나는 대자연의 세계…넷플릭스 '지구상의 위대한 국립공원'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신비로운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지구상의 위대한 국립공원'은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국립공원과 대자연의 세계를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공유지와 수자원 보호에 앞장서 온 버락 오바마가 총괄 제작과 해설을 맡았다.
외부와 차단된 채 고립된 국립공원의 생명체는 매우 희귀한 종이 많고 행동 유형 또한 독특하다. 그 때문에 국립공원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피난처인 동시에 과학 탐구의 온상으로 여겨진다.
◆ 스페인을 경악시킨 연쇄 테러의 내막…넷플릭스 '800미터'
'800미터'는 2017년 스페인과 전 세계를 경악시킨 차량 테러와 그 배후를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2017년 8월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최고 속력으로 800m를 질주하던 한 대의 차량이 사람들을 덮치는 테러가 발생한다.
그로부터 9시간 후, 바르셀로나에서 120km 떨어진 도시 캄브릴스에서도 같은 형태의 테러가 발생하게 된다. 거리에 있던 수백 명의 시민을 순식간에 덮친 이 테러는 스페인 사회에 뿌리내린 이슬람 지하디스트 소행으로 밝혀진다. 그들은 왜 이와 같은 참혹한 테러를 저질렀을까?
'800미터'는 미공개 자료로 사건을 재구성하고 수사관, 전문가, 생존자 등 테러와 연관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왜 테러가 일어났는지 그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지역 사회의 일원이던 청년들이 끔찍한 테러를 일으키기까지 진실을 담아낸다.
◆ 추락하던 암호화폐거래소 설립자의 갑작스러운 죽음…넷플릭스 '아무도 믿지 마라: 암호화폐 제왕을 추적하다'
'아무도 믿지 마라: 암호화폐 제왕을 추적하다'는 암호화폐 억만장자 제리 코튼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투자자들이 사라진 돈을 찾기 위해 스스로 탐정이 된 실화를 다룬 넷플릭스 영화다. 암호화폐의 세계에서는 아무도 믿지 않는 것이 규칙이다.
캐나다의 가장 큰 암호화폐거래소였던 '쿼드리가CX'의 젊은 CEO 제리 코튼 역시 누구도 믿지 않고 고객 자금 2억5000만 달러에 대한 암호를 묻어두었다. 하지만 그가 돌연 사망하면서 투자자들의 2억5000만 달러 역시 무덤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분노한 투자자들은 제리가 살아있고 이를 투자비 회수 사기라고 판단, 미스터리한 죽음을 직접 파헤치기 시작한다.
◆ 1969년 뜨거운 여름날을 담은 음악 영화 다큐멘터리…디즈니+ '축제의 여름… 혹은 중계될 수 없는 혁명'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의 영화에 오르며 제94회 아카데미에서 장편 다큐멘터리상 수상에 이어 제64회 그래미어워드에서 최우수 음악 영화상을 받은 '축제의 여름… 혹은 중계될 수 없는 혁명'을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1969년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우드스탁 축제가 열리던 날,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뉴욕 할렘에선 흑인들의 음악 축제가 동시에 개최되었다. 전설적 뮤지션인 '스티비 원더', '비비 킹' 등이 뜨거운 무대를 만들고 약 30만명에 이르는 관객들이 참여해 춤과 음악에 심취해 유쾌한 축제를 즐긴다.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실황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가슴을 뛰게 만드는 소울풀한 음악의 향연이 보는 이들을 새로운 세계로 초대한다. 음악 영화 다큐멘터리면서 동시에 1969년의 역사적 순간으로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작품이다.
◆ 마마무, 언더독 성공 신화…웨이브 '마마무 웨얼 아 위 나우'
그룹 마마무의 '언더독 성공 신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마마무 웨얼 아 위 나우(MMM Where are we now)'가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마마무 웨얼 아 위 나우'는 가장 도발적인 실력파 걸그룹으로서, 전 세계에 K팝의 위용을 떨치고 있는 마마무의 데뷔 과정은 물론, 최정상에 서기까지 치열했던 7년의 세월을 담은 4부작 다큐멘터리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팬들도 몰랐던 마마무의 인간적 면모를 가감 없이 담아냈다. 또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네 멤버의 뜨거운 열정과 성장통을 추적한다. 그리고 많은 아이돌 그룹들의 고비라 할 수 있는 '마의 7년' 갈림길에 선 걸그룹으로서의 남모를 고민과 숨겨진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여기에 대한민국 대표 디바 이효리, 백지영, 작사가 김이나를 비롯한 특급 게스트들이 인터뷰이로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웨이브 측은 "세상을 향해 '나'라고 외칠 수 있는 용기를 보여준 마마무의 감동 스토리, 그리고 숨은 조력자들과 이 시대 최고 아티스트들의 인터뷰가 주는 감동과 재미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 야구판 '미생' 이야기…왓챠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
왓챠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리빌딩 첫해를 맞이한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 프런트와 선수단의 변화, 그리고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만년 최하위를 기록하던 구단 한화이글스의 대대적인 리빌딩 과정과 프런트, 코치진,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이 생생하게 그려져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내며 팀의 리빌딩을 위해 은퇴를 선언한 전설적인 4번 타자 김태균 선수의 은퇴식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스프링캠프, 20년 만의 시범 경기 우승 등 높아진 자신감과 함께 달라질 한화이글스를 기대하게 하는 스토리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자, 파격 행보를 이어가는 구단과 별개로 1군에 발탁된 유망주 선수들은 압박감에 짓눌리며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다.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이러한 구단 안팎의 다채로운 상황뿐만 아니라 리빌딩 과정 속 구단, 코치진, 선수들의 솔직한 비하인드 인터뷰를 공개하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여기에 3부에서는 외국인 투수 킹험의 부상과 그로 인한 선발투수의 부재, 한 경기 사사구 14개 기록 등 불명예스러운 기록이 이어지고, 선수들조차 감정 컨트롤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이후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4·5·6부는 시즌 중반, 최하위로 내려앉은 구단의 모습과 선수들의 부상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트레이드, 방출 등을 통해 반전을 꾀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펼치는 구단의 도전이 모두 담길 예정이다.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공개 직후 왓챠 실시간 급상승 TOP 30 1위에 오르고, 왓챠 TOP 10 상위권을 유지하며 입소문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