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선정된 사업명은‘Youth 아고라 시즌3’로, 안양시와 동안청소년수련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안양시만의 특화된 청소년 정책제안 참여활동 사업이다.
특히,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안양시가 유일하다.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사업은 청소년 ‘누구나’ 참여하고, ‘모두가’ 이슈 결정권(사안에 대한 투표)을 행사할 수 있는 민주적 참여 과정을 담보하는 것에 뜻을 두고, 이를 통해 결정된 정책의제의 실질적 실행력까지 확보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올해는 심화·일반·학교연계형 3개 분야로 청소년들의 참여폭을 확대시켜 지난해보다 더욱 진화한 내용으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만의 특화된 청소년 정책제안 발굴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청소년들이 눈으로 보고 발로 뛰어 만든 정책이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