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균 Sh수협은행장이 "경영환경이 급변하면서 더 이상 예대마진 수익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면서 방카슈랑스와 펀드 등 수익 다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5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최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방카‧펀드 분야 우수 직원들의 모임 ‘Sh MDRT & FTC 클럽’ 2022년 발대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Sh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와 ’Sh FTC(Fund Top Class)'는 보험설계 및 판매, 펀드 판매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최고의 직원에게만 클럽 가입자격이 주어진다.
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수익원 다변화가 은행 지속성장의 핵심"이라며 "우수역량을 가진 Sh MDRT & FTC 회원들이 고객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수협은행 비이자사업의 핵심 리더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 행장과 클럽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앞서서는 '2022년 방카‧펀드 사업 추진계획'과 마케팅 우수사례, '수협중앙회 공제보험본부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2022년 증시 전망과 펀드 마케팅 방향’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