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홍석준 위원의 제안으로 대구·경북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에 대한 로드맵 마련과 중 남부권 관문 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의 거점 개발 사례를 제시하고자 지난 11일 신설됐으며, 인수위원회 홍석준, 이인선 위원과 대구‧경북이 추천한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 위원과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 산자부 등 중앙부처와 대구‧경북의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평소 통합신공항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김상훈 의원(국민의힘, 대구 서구)실과 강대식 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을)실의 관계자가 참석해 군 공항 이전과 종전 부지 개발, 민간공항 건설과 배후경제권 조성, 연계교통망 구축 등 5개 분야 공약사업에 대한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공약 이행 계획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를 통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사업과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조기에 국정 과제화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 위원들은 대구시와 경북도의 요청사항에 대체로 공감하는 가운데 중앙부처에 요청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국방부는 현행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군 공항 이전을 추진하되 국비 지원은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자체의 요구사항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간담회를 주재한 홍석준 위원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 건설과 K-2 종전 부지 개발, 글로벌 공항 경제권 조성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구·경북 1호 공약이다”라고 강조하며, “당선인의 공약이 빠짐없이 국정과제로 선정되어 조기에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인선 위원은 “새 정부의 모토는 지방시대”라며, “당선인의 국정철학이 담긴 공약 이행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는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2년 이상 장기화함에 따라 지역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이러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할 다양한 정책들을 논의하기 위해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열흘간의 위원회 위원 모집 공모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난 2월 지역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해줄 19명의 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 서정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 대구시 행정부시장,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 병원장, 대구시 공공보건의료 담당 공무원 등 3명의 당연직 위원과 주민대표, 수요자 대표, 공급자 대표, 전문가 등 4개 분야 16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위촉 기간은 2022년 2월 15일부터 2년간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구시는 4월 14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공공보건의료 위원 19명과 함께 지역 공공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나아갈 그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대구시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수립, 제2 대구의료원 설립 공론화 추진, 소득 격차에 따른 건강 불평등 완화 등 코로나19 이후 지역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통해 코로나19로 한층 더 중요해진 공공보건의료를 견고히 할 다양한 정책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시민 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함으로써 건강 도시 대구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한편으로 우리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정책들을 지속해서 발굴·시행해 대구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