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기 2년 차인 올해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학교환경 교육을 생태전환교육으로 효과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교육과정 안에서의 학교환경교육 △실천하는 학생활동 참여기회 확대 △모두가 함께하는 탄소중립·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 △학교·마을·지역이 연계한 학교밖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교육과정 안에서의 학교 환경교육 추진을 위해 도내 초·중·고 참학력 교육과정에 연간 4회 이상의 환경교육과정 시수를 확보하고, 관련 수업 도움 자료를 개발‧보급했으며, 이와 더불어 △충남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문명 학생기자단 △충남 초록에너지학교 60교 △학생 환경탐구 동아리 18교 △환경사랑 학부모 학습공동체 8교를 지정‧운영하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환경활동 참여를 통한 생태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환경단체와 학교, 마을을 연계한 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록발자국’ 앱을 활용해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얻은 ‘초록발자국’을 환경단체의 교육활동비로 지원하거나,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환경사랑 동행기업이 학생들의 활동 기금을 후원해 지역과 함께하는 환경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