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기도 계약심사 운영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쾌거'

2022-04-12 14:54
  • 글자크기 설정

현장에 적합한 공법변경, 불필요한 작업 삭제 조치 등 '호평'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가 12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계산, 공법적용 및 설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전담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예산절감 등 계약심사 업무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한 결과다. 

시는 2021년 12월말 기준 총 237건의 공사·용역·물품구매의 계약심사를 하면서 현장여건에 적합한 공법변경, 불필요한 작업 삭제 등을 통해 발주 사업의 적정성을 확보했으며 규정상 10일의 처리기간을 평균 3일로 대폭 단축시켜 사업부서의 신속집행 등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또 계약심사 이행실태 자제점검을 통한 사후관리 및 우수 사례를 발췌해 정리한 '오산시 계약심사 매뉴얼 및 사례집'을 제작·배포, 시 모든 부서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추측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