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시민단체 회계 부정 문제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 국세청과 행정안전부도 시민단체 회계 문제를 들여다본다고 밝혔다.
차승훈 인수위 부대변인은 12일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말했다.
차 부대변인은 "감사원은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재외공관 등 고질적 감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취약기관에 대한 감사 확대·신설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단체 회계비위에 대해 회계감사 전문가가 회계 집행, 처리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문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인수위는 '시민단체 공금 유용과 회계 부정 방지' 등 당선인의 정부혁신에 대한 공약사항에 대해 국가 회계검사와 직무감찰 기관인 감사원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며 "새 정부의 반부패 대응체계 변화에 대한 감사원의 기능 재정립 필요성을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시민단체의 회계 부정, 자금유용 등이 확인되면 국세청이 의무적으로 3년간 개별 검증하는 방안을 공약하기도 했다.
차승훈 인수위 부대변인은 12일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말했다.
차 부대변인은 "감사원은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재외공관 등 고질적 감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취약기관에 대한 감사 확대·신설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단체 회계비위에 대해 회계감사 전문가가 회계 집행, 처리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문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시민단체의 회계 부정, 자금유용 등이 확인되면 국세청이 의무적으로 3년간 개별 검증하는 방안을 공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