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에 국가문화재로 등록된 철도차량은 현재 폐선된 협궤철도 수인선(수원~인천)과 수여선(수원~여주) 구간에서 1965년부터 운행된 협궤 디젤동차 163호로, 협궤 객차 18011호와 1969~2001년까지 역대 대통령의 지역 순방 시 사용을 목적으로 운행된 대통령 전용 디젤전기동차, 그리고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터우형 증기기관차인 터우5형 증기기관차 700호이다.
의왕시 철도박물관은 철도차량 4건이 신규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됨에 따라, 총 13건의 국가등록문화재를 소장하게 됐다.
철도박물관은 코로나 확산으로 지난 해 12월부터 임시 휴관 중이나 오는 11일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