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보 캠페인은 △1주차(4. 4.∼4. 8.)개인 용기(텀블러) 사용하기 △2주차(4. 11.∼4. 15.) 잔반 없는 하루 △3·4주차(4. 18.∼4. 28.) 장바구니 이용하기, 탄소중립 출퇴근 도전 잇기(챌린지) 순으로 추진하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도민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도는 이번 홍보 활동으로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탄소중립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1주차에는 도청 내 희망카페에서 개인 용기(텀블러)로 음료 구입 시 500원 할인을 진행,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편다.
2주차에는 도청 구내식당 중식 이용자를 대상으로 퇴식구에서 잔반 여부를 확인해 잔반 없는 이용자에게 천연 치식, 고체 치약 등 쓰레기 무배출(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3·4주차에는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걷쥬 앱과 에코바이크 앱을 이용한 탄소중립 출퇴근 도전 잇기(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바구니 이용하기는 오는 20일, 21일 14시부터 내포신도시 내 마트 2곳에서 장바구니를 이용한 도민 선착순 200명에게 반려식물을 증정하는 행사다.
탄소중립 출퇴근 도전 잇기(챌린지)는 에코바이크 앱을 이용한 ‘자전거 출퇴근’, 걷쥬 앱을 이용한 ‘7만 보 이상 걷기’ 행사로 진행 기간 참가자 중 상위 100여 명에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탄소중립 공감대가 확산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운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연안 산타바바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전역에서 2000만 명이 모여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날을 기념해 제정된 지구 환경 보호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