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 등 외신들은 테슬라가 2일부터 상하이 공장을 재가동하겠다는 목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며 중국 당국이 2단계 봉쇄 조치를 단행하며 가동 일정이 늦춰졌다. 로이터는 이후 소식통들을 인용해 테슬라가 4일부터 공장을 재가동하겠다는 목표를 재설정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한 소식통은 테슬라가 4일부터 공장을 재가동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이러한 목표는 상하이시의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테슬라 공장은 매주 모델3 6000여대와 모델 Y 1만여대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