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액면 '분할'보다 '병합'이 더 많네?… 동전주 탈출 효과는? 外

2022-04-0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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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액면 '분할'보다 '병합'이 더 많네?… 동전주 탈출 효과는?
-주식 병합에 나선 기업 수가 분할 기업 수를 넘어서. 주가가 낮은 수준에서 거래 중인 회사들이 주식을 합쳐 몸값 띄우기에 나선 것으로 판단.
-연초 이후 주식 병합에 나선 기업은 총 10개로 같은 기간 주식 분할을 공시한 기업 9개 대비 병합 건수가 더 많아.
-주식 병합을 공시한 회사 중 원활한 자진상장폐지 진행을 위해 주식 병합에 나선 맘스터치를 제외하고 모두 ‘적정 주식 수 유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화’를 이유로 들어.
-주식 병합에 나선 기업 가운데 실적이 부진한 사례가 많아 주의가 필요. 
-액면 병합 기업은 증가하는 추세.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 병합을 공시한 기업 수는 코스피 상장사 2개, 코스닥 11개 등 총 13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주가를 오른 것처럼 보이게 하는 반면 기업 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아. 착시효과를 줄 수 있어 투자자들이라면 반드시 기업 재무 상태 등을 확인해야"
 
◆주요 리포트
▷러 리스크, 최악의 국면을 통과하나 [하이투자증권]
-루블/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 루블화 가치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에 상승 중이고 유가 역시 100달러 초반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
-미국 중심의 대러시아 제재에 따른 러시아 디폴트 위기가 다소 진정되었고 유럽의 대러시아 에너지 수입 중단과 같은 최악의 사태가 불거지지 않고 있음.
-러시아발 리스크를 완화시켜주는 또 다른 요인은 미국의 대규모 전략비축유 방출 결정.
-방출 규모가 직전의 약 3~4배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점에서 유가 안정에 일정부문 기여할 것으로 기대. 만약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협상이 큰 진척을 보일 경우 유가의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음.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일부 고율 관세 유예 조치와 유가 안정을 회복한다면 미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시키는 데 긍정적 영향.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는 분위기 루블화 가치에서 보듯 일부 감지되고 있다는 점은 앞서 중국 리스크 완화 가능성과 더불어 글로벌 경기와 금융시장에는 모처럼 긍정적 시그널.
 
◆장 마감 후(31일) 주요공시
▷한국조선해양,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5895억원 규모로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4척 수주 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05%에 해당.
▷한전기술, 한국수력원자력과 2022년도 가동원전 긴급지원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281억2524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6.51%에 해당하는 규모.
▷쿠쿠홀딩스,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3.6%며 배당금총액은 217억5487만원.
▷대우건설, 엠디엠과 2248억원 규모의 파주운정(1·2)지구 도시지원 4-5,6,7,8,9BL(1단지) 및 4-4BL(2단지)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2.76%에 해당하는 규모.
▷유테크, 정족수 미달로 인해 제16기 연결 및 별도재무제표 승인·이사 보수 한도 승인·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 부결.
▷노랑풍선, 고재경·최명일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진국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코맥스, 최대주주인 변봉덕씨가 자녀인 변우석씨에게 201만868주를 증여해 최대주주가 변경.
▷바이오리더스, 보유 중인 넥스트비티 보통주를 교환대상으로 126만2212주의 교환청구권을 행사. 이는 넥스트비티 발행주식수의 1.42%에 해당한다. 교환가액은 주당 1228원.
▷초록뱀컴퍼니,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펀드 동향(30일 기준)
▷국내 주식형 : +297억원
▷해외 주식형 : +284억원
 
◆오늘(31일) 주요일정
▷한국 : 3월 수출입 동향
▷미국 : 3월 고용보고서, 3월 ISM 제조업지수, 3월 제조업 PMI, 2월 건설 지출
▷중국 : 3월 차이신 제조업지수
▷EU : 3월 마킷 제조업 PMI, 3월 소비자물자지수
▷독일 : 3월 마킷 제조업 P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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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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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는 당장 "강현창기자"를 버리길 바란다. "강현창기자" 및 아주경제 돈받고 사주써주는 언론이라고 소문 다 이미 냈다. 뭐 멀쩡한 기업을 보고 도주를한다고?? 어이가없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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