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를 위해 “시장이 되면 즉시 지역의 민관산학연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포항애플상생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시장 직속의 일사천리(1472) 기업실을 신설해 포항애플상생위원회와 머리를 맞대는 등 포항과 애플의 100년 경제 동반 성장 프로세스를 즉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기차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둔 애플과 전기차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는 포항이 만날 경우 포항·애플의 상생 경제 체제가 구축되어 포항 100년 경제의 핵심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포항이 인구 100만의 글로벌 첨단 경제 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포항의 경우 포스코가 이차전지 등 신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고,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서 에코프로, GS건설 등 주요 기업들의 조 단위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애플의 ICT기술 기반의 전기차와 포항의 전기차산업이 긴밀히 협력하면 철강 중심의 포항 경제가 디지털·신산업경제로 전환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며, 한편으로 애플의 세계 일등 기술과 연계해 인공지능·블록체인·드론·실증로봇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집중 발굴·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