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중개 플랫폼 '홈스퀘어' 정식 서비스 런칭

2022-03-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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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중개·수수료 절반…소비자 거래 부담 줄여'

반값중개 플랫폼 '홈스퀘어'[사진=코스탁주식회사]

코스탁주식회사는 다음달 1일부터 현행 중개·등기수수료 절반으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반값중개 플랫폼 '홈스퀘어'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현행 상한 요율 중개수수료 절반으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거래 부담을 줄였다.

주택, 오피스텔, 상가, 토지 등의 매매, 교환, 임대차 등 거래의 중개수수료를 절반만 내면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2억원 이상~9억원 미만 주택 매매거래의 경우 0.4%의 절반인 0.2%의 수수료만 내면 된다.

2억원 이상~9억원 미만 주택 임대차 계약은 0.3%의 절반인 0.15%이다.

등기의 경우 서울 소재 9억원(85㎡ 이하)의 아파트의 등기를 하면 등기비용은 79만3000원의 절반인 39만6500원이다.

홈스퀘어 관계자는 "급격한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중개수수료와 등기비용이 부담되는 소비자들을 위해 반값 중개·등기 플랫폼을 만들었다"며 "특히 청년, 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거래 비용 절감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탁주식회사는 2018년 설립된 프롭테크사로,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의 우수 부동산 서비스 사업자 정보 제공 분야 1호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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