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금액이 1억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하며, 20만 원 한도 내에서 부동산중개업소에 납부한 금액의 50%를 지원한다. 7월 1일 계약분부터 가구당 최초 1회를 지원할 방침이다.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주민이 관내 다른 곳으로 이사할 경우, 다른 지역에서 해운대구로 전입한 주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으려면 임대차 계약을 마치고 전입 신고를 한 후 구비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검토를 거쳐 지원이 확정되면 개인별 계좌로 송금하게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취약계층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사업을 신설했다”며 “올 연말까지 시행한 후 주민들의 호응도를 평가, 내년에는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2024 부산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우수상
이번 대회는 부산시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의 민관협력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개 센터를 대상으로 현장 심사와 문자 투표로 최종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반송2동 마을건강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반송 치매안심경로당 인지키움대회’가 우수 사례로 뽑혔다.
관내 9곳의 치매안심경로당 어르신들이 인지강화 보드게임을 맹연습해 치매극복주간에 보드게임 경기를 진행한 행사로, 치매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정연희 해운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치매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