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쇄신과 조직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
최철웅 KDB생명 대표(사진)는 지난 3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연임이 결정된 후 이같이 말했다.
KDB생명은 최 사장의 연임 결정과 함께 재무건전성 중심 내실 확보를 올해 경영 전략으로 발표했다. 이는 새 국제회계기준 등 새로운 제도 도입을 주축으로 한 대외 환경 변화와 매각 지연에 따른 대응력 확보를 고려한 것으로 △수익성 중심의 상품 개발 △각 채널의 영업력 회복 추진 △보험회계기준 전환 대응 △디지털 혁신 기반 조성 등의 세부 계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 사장은 KDB생명의 상근 감사위원과 대표이사직을 역임해 KDB생명의 경영현황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고, 매각 절차 장기화에 따른 관련 사항 조율과 경영 연속성 측면에서도 안정 속 변화를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