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여성가족부 2022년 청소년국제교류 공모사업 선정

2022-03-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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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체험 프로그램 '풋살' 활동도 펼쳐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이 31일 여성가족부 주최, 청소년국제교류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주말체험 프로그램 풋살 활동도 펼쳐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재단 산하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22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면접 심사를 거쳐 25일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의 2022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공모사업은 “메타버스 타고 떠나는 미얀마 스쿨”로 현재 미얀마 사태로 인한 학업 중단과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글로벌 비대면 국제학교'를 6~8월까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국내 청소년들과 함께 운영한다.

메미스쿨은 미얀마 청소년들이 관심이 있는 한국어 교육을 기본으로 K-POP(음악), K-뷰티(미용), 홈트레이닝(체육) 등 6개 과목과 현재 UN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인 SDGs(지속가능 개발 목표) “환경, 건강, 성평등, 기후” 4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또, (임시)수정청소년수련관 중등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주말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성남시립족구장에서 주말체험 프로그램 '풋살' 활동을 진행했다.

주말체험활동 '구름'은 “청소년들이 답답했던 집안 활동을 벗어나 ‘구름’처럼 자유롭게 활동하길 바란다”라는 의미로, 장기화한 코로나19 상황 속 외부 신체 활동이 부족했던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주제로 풋살, 스포츠 스태킹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위해 성남시설관리공단과 연계, 성남시립족구장 내 다목적구장에서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청소년과 지도사 포함 22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 종목은 ‘풋살’이었으며, 남녀 청소년이 혼합해 시합을 진행했다.

참여 인원 중에는 중등방과후아카데미를 졸업한 청소년 2명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후배들과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한편, 정영숙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중등방과후 청소년들의 쌓여있던 에너지, 스트레스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계속해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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