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피해지역 시장‧군수, 한국관광공사 등이 참여하며 LED 세레모니, 캠페인 영상 상영 등 부대행사와 함께 가두캠페인이 펼쳐질 계획이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측도 이날 캠페인 개최를 적극 지원해 산불피해지역 주민의 아픔을 나누는 ESG 경영에 앞장설 예정이다.
강릉, 동해, 삼척, 영월 등 도내 4개 시‧군은 이번 산불로 막대한 재산 피해와 함께 특히 일부 지역 관광객이 평소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하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와 함께 미디어에 피해지역이 보도되면서 관광지가 피해를 입어 방문이 어려운 것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는 부분이 있으나 실제 대부분의 관광지들은 방문에 전혀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대형 산불로 많은 도민이 실의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찾아주시는 것만으로도 가장 큰 자원봉사이자 응원”이라며 “앞으로도 피해지역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