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대회서 3위 한 안나린, 세계 순위 39위 안착

2022-03-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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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 중인 안나린. [사진=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3위에 오른 안나린(26)의 세계 순위가 껑충 뛰었다.

여자골프 세계 순위(롤렉스 랭킹) 사무국은 3월 28일(한국시간) 공식 누리집에 이번 주 순위를 반영했다.

반영 결과 안나린이 지난 주 59위에서 20계단 상승해 39위에 위치했다.

안나린은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종료된 2022 LPGA 투어 JTBC 클래식 프리젠티드 바이 바바솔(총상금 150만 달러·약 18억3100만원)에서 1타 차 3위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3위는 첫 시즌 3번째 대회 만의 최고 순위다. 지난 두 대회에서는 30위대를 기록했다.

이 대회에서는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 여자유럽투어(LET) 4승 이후 LPGA 투어에 진출한 그의 생애 첫 투어 우승으로 기록됐다.

티띠꾼은 롤렉스 랭킹 14위로 5계단 뛰어올랐다.

신인왕 레이스에서도 한국 선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2위는 최혜진(23), 3위는 안나린이다. 

티띠꾼에게 연장 승부 끝에 패배한 난나 코에르츠 마드센(덴마크)의 롤렉스 랭킹은 32위에서 19위로 바뀌었다.

롤렉스 랭킹 1위는 고진영(27)이 두 달째 차지하고 있다.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는 2~4위다. 박인비(34)는 6위, 김세영(29)은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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