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날 28일 오후 18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24만명을 넘어섰다.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8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4만4419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확진자 수가 점차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긍정적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동시간대 집계치(26만5762명)와 비교하면 2만1343명, 2주 전인 14일(25만427명) 대비 6008명이 적다.
지역별로 보면, 확진자 수는 경기(5만1422명), 서울(4만7821명), 경남(1만7429명), 부산(1만3932명), 전북(1만3420명), 대구(1만3322명), 충남(1만3320명), 전남(1만2626명) 등 순으로 많았다. 이어 인천 1만35명, 경북 9816명, 강원 9622명, 울산 7573명, 광주 7519명, 대전 7332명, 충북 5093명, 제주 2808명, 세종 1329명 등 순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5만3911명→49만821명→39만5568명→33만9514명→33만5580명→31만8130명→18만7213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4만582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