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두 차례의 약제 배포에 총 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달 말부터 12억원을 투입해 초기 병해충인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예방을 위한 벼 육묘상처리제 16만 5216kg이 관내 벼 재배 6110 농가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중·후기에 주로 발생하는 노린재 방제를 위해 28억원을 투입, 지역농협과 손잡고 드론을 활용한 무인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석태 시 농업정책과장은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방제활동으로 농가의 생산량 확보를 돕는 정책”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