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건강한‧똑똑한 수면을 한눈에

2022-03-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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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꿀잠페스타, 6월 17일부터 엑스코에서

2022 대구국제뷰티엑스포, 동시 개최

2021 대한민국 꿀잠페스타에서 주요 내빈이 전시품을 체험해 보고 있다. [사진=대구시]

대구 엑스코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과 엑스코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꿀잠페스타’를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엑스코 서관 1홀, 2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이번 전시회는 대구‧경북을 비롯해 국내 수면 시장을 선도할 170여 개 사가 참가하여 건강한 수면을 위한 제품과 기술,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2 대한민국 꿀잠페스타에서는 침대, 매트리스 등 리빙가구와 커튼, 블라인드, 조명 등 소품 & 스타일링 제품이 전시될 ‘리빙 & 대구경북 침구 특별관’과 침구 소재 및 충전재가 전시될 ‘수면 머티리얼관’,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제품과 온수매트, 안마의자 등 생활가전이 전시될 ‘수면과학관’이 구성된다.
 
이와 함께 디퓨저, 아로마, 바디케어, 홈웨어 등 힐링 제품이 전시될 ‘라이프스타일관’과, 수면의 질과 관련된 정신 건강 케어 관련 제품이 전시될 ‘수면 의학관’, 수면 과학과 스마트 리빙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체험존’도 마련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대한민국 꿀잠페스타는 침장 및 수면 관련 기업 73개 사가 참가해 기능성 침구류부터 친환경 수면 머티리얼, 수면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 및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최근 ICT‧IoT 기술을 통해 수면 상태를 분석하고 숙면을 도와주는 기술인 ‘슬립테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수면 경제)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수면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는 추세이다.
 
특히, 국내 ‘침장(寢裝)’ 산업의 메카로 불리며 국내 수면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대구시는 글로벌 수면 산업의 급성장 등으로 지역 침장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통한 고부가화를 위해 ‘글로컬 대구 침장 특화산업 육성사업’으로 기업지원(시제품 지원), 브랜드 육성, 마케팅 지원 등 대구 침장 산업의 브랜드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수면과 관련된 산업 규모의 확대에 따라, 대한민국 꿀잠페스타는 국내 대표적인 수면 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영남 최대 미용 전시회인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엑스코 동관 4홀, 5홀, 6홀에서 동시 개최되어 수면과 건강, 미용에 대한 다양한 연계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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