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에 따르면 기존 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시간 전·후로 교육기부 형태로 운영하고 돌봄전담사 없이 학생들이 참여해 안전에 취약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놀이교육과 연계한 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 공간 조성으로 학생들 스스로 시간에 맞춰 놀이를 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는 스마트한 교육 환경과 보드게임과 블록 같은 자율적 놀이가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허남진 도 교육청 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키우고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고 안심하는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