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협력사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LG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협력사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협력사는 이 쇼핑몰에서 LG전자 제품 외에도 IT 주변기기 등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
LG전자는 협력사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협력사가 필요한 물품을 손쉽게 구매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매량이 많지 않은 협력사들이 쇼핑몰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LG전자는 또 협력사 직원들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협력사 온라인 복지몰도 운영해오고 있다. 복지몰에서는 LG전자 제품을 포함해 여행, 공연 스포츠,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보다 많은 협력사 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용 대상을 2ㆍ3차 협력사까지 확대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개발, 자금 지원, 교육 지원, 인프라 개선 등 상생협력 5대 추진과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왕철민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전무)는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