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받은 칠곡경북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아솔 교수. [사진=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병원 가정의학과 김아솔 교수가 지난 3월 21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15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가암검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지역사회 내 주민들을 위해 암 예방·검진, 진료, 연구에 매진하는 등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아솔 교수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건강증진센터장 및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지지센터 내 클리닉 진료의로서 암 생존자의 2차 암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대구경북권역호스피스 센터장을 역임하며 권역 내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원, 호스피스 전문인력 교육, 호스피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생애 말기 돌봄이 필요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제15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칠곡경북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아솔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받고 있다. [사진=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이번 표창에 대해 김아솔 교수는 “암은 예방, 조기 검진, 치료, 암 경험자의 건강관리, 말기 돌봄에 이르기까지 환자 중심의 치료 접근 및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병이다”라며, “앞으로도 암 예방과 관리뿐 아니라 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료하고 연구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