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라도 보고 싶은 얼굴"…서울시청에 서해수호 55인 사진 걸다

2022-03-24 10:42
  • 글자크기 설정

25일 서해 수호의 날 맞아 추모

서울시는 24일 서해수호의 날(25일)을 맞아 서해수호 55용사 얼굴을 서울시청에 크게 걸어놓고 이들을 추모했다. 진[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서해수호 55용사 얼굴을 걸었다. 

서울시는 24일 '서해수호의 날'(25일)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에 "누군가에겐 꿈에서라도 보고 싶은 얼굴들입니다"라는 문구를 내걸었다고 설명했다. 

꿈새김판에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에서 희생된 서해수호 용사 55인 사진이 걸려 있다.  

사건 발생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유가족에게는 아직도 꿈에서라도 보고 싶을 만큼 큰 상처로 남아 있기에 55용사들에 대한 추모뿐 아니라 남은 가족들을 향한 위로의 마음도 표현하고자 했다. 

한편 오세훈 시장은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이날 서울도서관 3층에서 군 복무 중 사고를 당한 청년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