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분 기준 지에스이는 전일 대비 14.97%(840원) 상승한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에스이 시가총액은 191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4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에스이는 국제유가 관련주로, 유럽연합(EU) 국가들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새 제재 조치에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도 포함된 것.
다만 제재가 확정되려면 27개 EU 회원국이 모두 동의해야 한다. 현재 지지하는 회원국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보도에 미 CNBC는 "EU의 대러 에너지 의존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EU가 러시아산 원유 및 천연가스 수입을 금지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산 원유는 EU 원유구매의 약 25%를 차지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은 7.09% 오른 배럴당 112.12달러에 마감했다. 다만 22일 전장보다 36센트(0.3%) 떨어진 배럴당 111.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12% 상승한 배럴당 115.62달러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