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출범식은 중앙대 예술대학 음악학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출범식에서는 5개 핵심호수(고삼·금광·칠곡·용설·청룡)의 물을 합치는 합수식도 진행돼 안성이 미래 호수관광도시로 이름을 알려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길 염원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안성의 대표적 자연인 호수와 기존 문화·관광지를 연결해 관광자원화하는 것으로 미래에 안성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주목받을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이번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및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각 호수별 특색있는 테마와 콘셉트를 부여해 일상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이 포함됐으며 소요사업비는 시예산과 국도비, 민간사업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