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중국, 우크라이나에 19억원 상당 구호 물품 전달

2022-03-21 19:59
  • 글자크기 설정

정세 변화에 따른 실제 수요를 고려한 인도주의적 원조

 

우크라 난민들을 돕는 폴란드 적십자사 직원들 모습. 사진은 본문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중국이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19억원 상당 구호 물품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민간인 피해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대규모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현재 국제사회의 급선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1000만 위안(약 19억원) 상당의 인도주의적 원조 물자를 다시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것은 정세 변화에 따른 실제 수요를 고려한 인도주의적 원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우크라이나 정세 완화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며 "인도주의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 적십자사는 최근 우크라이나 적십자사에 500만 위안(약 9억5000만원) 담요, 수건 등이 든 꾸러미 10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1개의 댓글
0 / 300
  • 푸틴을 하루빨리 사살하라~
    그래야 기름값 떨어진다~

    공감/비공감
    공감:0
    비공감: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