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재단에 따르면, 내달부터 진행되는 평생학습원의 그림책학교는 그림책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육을 통해 그림책을 매개로 하는 문화예술 시민활동가를 발굴한다.
올해 그림책학교는 ‘그림책의 힘, 삶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힘’과 ‘그림책에 대한 이해와 확장’을 주제로 상·하반기로 나눠 매주 수요일 마다 각각 8강씩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조은숙 그림책 연구자가 주강사로 나서 그림책 이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그림책 표현 방법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주 강사 외에 그림책 작가와 그림책 서점 운영자 등을 만나 현장의 활동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평생학습원은 올해 그림책학교를 모두 이수한 시민들과 함께 그림책 저변 확대를 위한 현장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