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캔맥주[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테라, 하이트 등 맥주 출고가를 인상한다. 1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오는 23일부터 테라와 하이트 등 국산 맥주 출고가를 평균 7.7% 인상하기로 했다. 주세 인상과 국제 보리 가격 등 주원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출고가를 올리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하이트진로가 맥주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만이다.관련기사국순당, 설 앞두고 백세주·차례주 예담 출고가 조기 인하내년부터 소주 출고가 10% 인하…참이슬 출고가 1247→1115원 다른 맥주 업체들도 일찌감치 가격을 올렸다. 오비맥주는 지난 8일부터 카스와 한맥, 오비라거 등 맥주 제품 출고가를 평균 7.7% 인상했다. #테라 #하이트 #출고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신보훈 bba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