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올해 말까지 하이원리조트 소속 선수로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또 대회기간 외 시간을 활용해 지역 유소년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지수 프로는 지난해 KLPGA 대유위니아/MBN여자오픈 7위, 롯데 오픈 7위 등 상위 성적을 달성했으며, 나희원 프로는 2022년 KLPGA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6위를 차지하는 등 두 선수 모두 올해 KLPGA투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삼걸 대표는 “그동안 하이원리조트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 한 가족이 됐으니 2022년 KLPGA투어에서 우리 선수들이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두 프로선수에게 레슨을 받은 정한결(16, 황지방송통신고 1) 선수는 “우상 같은 분들께 직접 교정받으니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습을 마친 나희원 프로는 “자라나는 꿈나무를 보니 어릴 때 연습하던 생각이 나서 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올 시즌 하이원리조트 로고를 달고 좋은 성적을 내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