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서울, 강원, 제주 등에 위치한 주요 켄싱턴호텔과 리조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트리는 각 호텔 및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했다.
켄싱턴호텔 설악의 로비 중앙에 자리 잡은 크리스마스트리는 ‘비피터 베어’ 곰인형과 켄싱턴호텔의 상징인 ‘K’ 로고가 새겨진 체크 패턴의 오너먼트로 장식됐다. 트리 양옆에는 비피터 경비병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돼 마치 영국 왕실의 경비병이 호텔을 지키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강원도 겨울 숲’을 주제로 자연 소재 장식물과 다람쥐 인형으로 꾸며졌다. 야외에는 조명을 설치한 12m 높이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들어선다.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리조트 내 호수 ‘신선호’, 수변 산책로와 잘 어우러진다.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과 서귀포는 금빛 감귤 나무가 인상적인 제주의 겨울 풍경을 표현한 3m 높이의 ‘대형 감귤 트리’가 들어선다. 트리는 다양한 형태의 감귤을 장식을 활용해 꾸며졌다.
더불어 켄싱턴호텔앤리조트 14곳은 고객의 행복을 기원하며 ‘위시 트리(Wish Tree)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원 카드 작성 후 위시 트리를 장식하고, 인증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는 각 호텔과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각각의 매력을 담아 선보이게 됐다”며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위시 트리 카드 이벤트에 참여해 소망을 되새기고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