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주가 6%↑..."코로나 치료제 정부 과제 선정"

2022-03-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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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동화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6분 기준 동화약품은 전일 대비 6.27%(850원) 상승한 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화약품 시가총액은 399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93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지난 17일 동화약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DW2008S'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2021년 5차 신규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과제 선정으로 동화약품은 DW2008S의 임상 2상을 지원받는다. 

DW2008S은 현재 전국 9개 임상 기관에서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동화약품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치료제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 제5차 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을 기회로 삼아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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