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던 1939년 9월 3일, 프로이트와 루이스가 만나 '신의 존재'를 두고 치열한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라스트 세션은 당초 지난 6일 폐막할 예정이었으나, 관객 호응이 잇따르면서 2주 연장했었다.
최근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았던 신구도 19일 마지막 공연에는 출연한다. 지난 12일과 15일, 17일 공연은 오영수가 참여했다.
한편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연장 공연 수익금을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와 동해안 산불 피해자를 위해 기부할 방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