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건설' 위해 잰걸음

2022-03-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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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방문, 장래항공수요 반영 충분한 규모 공항 건설 건의

대통령 당선인 제1호 공약 강조, 관련 사업 우선적인 국정 과제화 요청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17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대구경북신공항을 충분한 규모로 신속하게 건설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7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대구경북신공항을 충분한 규모로 신속하게 건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 민간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이 곧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장래 항공여객‧화물 수요 분석을 통해 민간공항의 규모와 시설을 결정하게 된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관심이 큰 용역이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과 신임 공항정책과장에게 중장거리 노선의 안전한 운항이 가능한 긴 활주로 건설, 연간 26만t 이상 처리가 가능한 화물터미널 건설, 연간 1000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여객터미널 건설을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경북도와 대구시가 참여하는 대구경북신공항 실무협의체를 개최해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의 최종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통령 당선인의 제1호 지역공약은 대구‧경북 신공항 조기 건설이다”며,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관련 사업들이 신속하게 국정과제로 반영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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