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전직원 연봉 1000만원씩 인상... 스톡옵션 배분도 검토

카카오페이 사용 가능 안내판 이미지[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전직원의 연봉을 1000만원씩 일괄 인상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16일 사내 타운홀 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직원 보상안을 발표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연봉조정 대상 임직원의 연봉을 성과에 관계 없이 1000만원씩 일괄 인상하고, 성과급은 개인별 성과에 따라 별도 지급할 계획이다.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차등 배분도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월 복지 포인트와 식대 지원비 30만원 인상, 대출이자 지원 등의 복지 개편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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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카카오페이 성장을 함께 이뤄온 임직원들과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카카오페이가 제2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