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 주가 25%↑...초강세, 무슨 뉴스가?

2022-03-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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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엔피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엔피는 전일 대비 25%(2300원) 상승한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피 시가총액은 460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84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엔피는 메타버스 관련주로, 삼성전자가 신성장 사업 육성으로 메타버스를 지목하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16일 한종희 부회장은 "메타버스 등 신성장 사업을 적극 개발할 계획으로,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지 메타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최적화된 메타버스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메타버스 가상플랫폼 '제페토'에서 도쿄올림픽 가상 체험공간, 갤럭시S22 언팩 티징, 라이프스타일 TV 론칭, '더 프리스타일 월드맵' 등 다양한 마케팅을 해왔다. 

특히 한 부회장은 지난달 말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 전시장에서 "메타버스 기기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메타버스 플랫폼 디바이스가 요즘의 화두로, 잘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엔피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 증가한 249억원, 당기순손실은 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엔피는 고객 체험 기반 브랜드 익스피리언스(BE) 중심의 영상콘텐츠 기획 및 제작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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