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올해 젠(Gen.5) 전지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미래기술 개발 양쪽에 힘을 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영현 삼성SDI 이사회 의장(부회장)은 1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삼성SDI 제5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젠5 전지의 본격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개선하고 시장성장 이상의 높은 성장을 이룩하겠다”며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가속화하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젠6(Gen.6) 플랫폼, 전고체 전지 등 미래기술 개발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배터리 수요 증가, 공급망 이슈,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이해 니켈과 같은 배터리 원소재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과 관련한 언급도 있었다.
전 부회장은 “대부분 프로젝트에서 주요 원소재 가격을 배터리 판가에 연동하고 있어 당사 수익성에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가격 연동이 되지 않는 일부 소재·부품들에 대해서는 장기공급계약, 저가 원소재 확보 등을 통해 영향을 최소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최윤호 사장(대표이사 내정자)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최 사장은 “배터리와 전자재료라는 미래 성장사업으로 각광받는 삼성SDI를 맡게 돼 많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삼성SDI를 진정한 1등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SDI는 지난해부터 전자투표제를 시행하고 주주총회 온라인 생중계를 도입했다. 또 자원 효율화와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올해부터 우편물 발송을 최소화하고 배당금을 회사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전영현 삼성SDI 이사회 의장(부회장)은 1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삼성SDI 제5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젠5 전지의 본격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개선하고 시장성장 이상의 높은 성장을 이룩하겠다”며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가속화하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젠6(Gen.6) 플랫폼, 전고체 전지 등 미래기술 개발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배터리 수요 증가, 공급망 이슈,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이해 니켈과 같은 배터리 원소재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과 관련한 언급도 있었다.
전 부회장은 “대부분 프로젝트에서 주요 원소재 가격을 배터리 판가에 연동하고 있어 당사 수익성에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가격 연동이 되지 않는 일부 소재·부품들에 대해서는 장기공급계약, 저가 원소재 확보 등을 통해 영향을 최소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윤호 사장(대표이사 내정자)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최 사장은 “배터리와 전자재료라는 미래 성장사업으로 각광받는 삼성SDI를 맡게 돼 많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삼성SDI를 진정한 1등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SDI는 지난해부터 전자투표제를 시행하고 주주총회 온라인 생중계를 도입했다. 또 자원 효율화와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올해부터 우편물 발송을 최소화하고 배당금을 회사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