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해안 산불 피해 청소년 장학금 지원

2022-03-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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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살레시오회의 돈보스코 장학금 50만원 지원

동해안 산불 피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장동현신부는 지난 14일 천주교 살레시오회의 돈보스코 장학금 50만원을 동해시청소년지원센터 산불 피해 청소년에게 지원했다.

16일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해로 확산되어 가옥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동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이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신속하게 청소년과 가정에 빠른 피해 복구와 미래의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용기를 내어 줄 것을 바라며,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로 인해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장동현 신부가 직접 전달하기 어려워 동해시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 백승진과 직원(김재훈, 박화영, 이선미)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을 찾아 청소년과 부모님의 상실과 슬픔을 위로하고, 빠른 회복을 격려하며 전달했다.

한편,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동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는 9세~24세의 모든 청소년 위기상황과 어려움에 즉시 개입하여 24시간 도움을 주는 청소년상담 전화 1388의 운영과 ‘청소년안전망’사업으로 지역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도움을 주어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청소년이 행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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