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미국 사모펀드 TPG(텍사스퍼시픽그룹)가 보유한 자사 지분을 매입한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를 부인했다.
15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카카오는 현재 사모펀드가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을 매입할 계획이 없다. 이날 일부 매체는 IB(투자은행)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카카오가 TPG가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5~10%를 3500억~8000억원에 매입하기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TPG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 29.6%를 보유한 2대 주주다. 2017년 계약 당시 컨소시엄 형태로 500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1307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해당 지분을 확보했다. 당시 카카오모빌리티는 TPG에 5년 내로 IPO(기업공개)를 완료해 투자금 회수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모빌리티 업계에선 카카오모빌리티가 늦어도 내년까지 상장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초 크레디트스위스 모건스탠리, 씨티증권 등 3개 외국계 기업과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2개 국내 기업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5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카카오는 현재 사모펀드가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을 매입할 계획이 없다. 이날 일부 매체는 IB(투자은행)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카카오가 TPG가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5~10%를 3500억~8000억원에 매입하기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TPG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 29.6%를 보유한 2대 주주다. 2017년 계약 당시 컨소시엄 형태로 500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1307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해당 지분을 확보했다. 당시 카카오모빌리티는 TPG에 5년 내로 IPO(기업공개)를 완료해 투자금 회수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모빌리티 업계에선 카카오모빌리티가 늦어도 내년까지 상장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초 크레디트스위스 모건스탠리, 씨티증권 등 3개 외국계 기업과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2개 국내 기업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