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온 60대 남성 얼굴 여러 차례 때려 서울수서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자리를 한 칸 비워 앉아 달라고 요구한 사람을 폭행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달 7일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7일 오전 10시께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원무과 대기석에서 아내가 진료를 끝마치고 오길 기다리던 60대 남성 B씨 얼굴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 옆자리에 앉으려던 중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 칸 비워둬야 하는 자리니 다른 데 가서 앉으라"는 B씨 요구에 격분해 그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코로나가 바꾼 결혼 트렌드…'신행 대신 혼수·예물 플렉스'사흘연속 23만명↑ 확진…영업시간 11시까지 연장 '사실상 방역 포기'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70대 폭행 #강남 #사회적 거리두기 #수서경찰서 #병원 폭행 #병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권성진 mark13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