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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서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자리를 한 칸 비워 앉아 달라고 요구한 사람을 폭행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달 7일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B씨 옆자리에 앉으려던 중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 칸 비워둬야 하는 자리니 다른 데 가서 앉으라"는 B씨 요구에 격분해 그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