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디앤엠 주가 29%↑..."현대로템과 GTX-A 통합방송시스템 공급 계약"

2022-03-15 10:38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앙디앤엠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4분 기준 중앙디앤엠은 전일 대비 29.75%(108원) 상승한 471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디앤엠 시가총액은 49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5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14일 중앙디앤엠은 현대로템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에 투입될 전동차 총 160량의 통합방송시스템 공급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0년 9월 7일과 지난해 1월 7일 공급계약의 설계 변경계약이다. 계약금액은 총 73억원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중앙디앤엠의 통합방송시스템은 GTX-A의 열차 운행정보에 맞춰 열차 내부의 LED, LCD 표출장치에 다양한 정보 및 안내 방송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중앙디앤엠이 그동안 폴란드 트램, 신분당선 등 국내외 다수의 열차 방송통합시스템을 구축한 경험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아 가능했다. 이번 사업으로 향후 전동차 관련 프로젝트 경쟁에서 다른 업체들에 비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중앙디앤엠은 PVC 제품과 건축자재의 제조, 분양대행사업, 통신기기 및 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