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낡은 주택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축물로 개선 공사하는 시민에게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 29일까지 대상 건축물 소유주에게 지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 건축물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넘은 연면적 660㎡ 이하의 단독·다가구·상가 주택, 19세대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다.
지원받으려면 기한 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시청 내 건축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건물 노후도, 주택 규모, 소유자 거주 연수, 녹색건축 조성 기여도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한편 시는 이 사업을 처음 도입한 2020년 15가구에 4900만원, 지난해 33가구에 9700만원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