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2차수 업무용 단말 지원을 안내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노사 합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직원 복지 차원의 결정이다. 앞선 1차수 교체에 이어 이번 2차수 교체로 거의 모든 KT 직원이 신규 단말기로 업무용 휴대폰을 교체하게 된다. 이번 지원 대상에는 다음 달 분사를 앞둔 클라우드·IDC사업추진실 소속 지원이나 교육파견, 휴직자 등도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원으로, 고가 단말 선택 시 초과금액은 본인이 부담한다.
애플 단말기는 아이폰13(128G), 아이폰13 미니(256G)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갤럭시S22 울트라, 갤럭시Z 폴드3, 갤럭시탭S8+, 갤럭시탭S8 울트라,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맥스 등 단말기는 지원금액 초과분을 별도로 부담하면 교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