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한신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6.86%(400원) 상승한 6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신기계 시가총액은 200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2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신기계 주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탈원전 공약 덕분에 연일 강세를 보이는 종목 중 하나다.
증권가의 탈원전 관련주에 대한 긍정적 전망 역시 주가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정부의 친원전 정책으로 인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될 전망이다. 윤 당선인이 임기 대 설계 수명이 만료되는 원전들의 사용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원전 관련주의 수익성을 장기적으로 개선할 정책 변화"라고 말했다.
지난 1969년 설립된 한신기계는 원자력발전에 들어가는 콤프레샤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