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 사업은 혼자서 이불 빨래 등을 세탁하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거동 불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를 수거․세탁․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는 세탁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담당하고,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가 세대를 방문하여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후 배달을 담당하며, 북구지역자활센터는 자체사업단인 빨래장이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지정책과 김은경 복지자원팀장은 “이날 협약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장원수 북구자원봉사센터장, 이은주 북구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라며, “북구청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혼자서 이불 빨래가 어려운 지역의 취약계층 500여 세대가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계절이 지난 묵은 이불을 세탁하지 못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원스톱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거환경 및 위생 상태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세탁을 매개로 이웃 주민(자원봉사자)의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 및 신규 대상자 발굴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전국에 41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대불스포츠클럽은 체육회와 축구협회를 제외한 지역 공공스포츠클럽 최초로 공모에 선정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i-LEAGUE 사업공모는 전국 축구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 축구 리그다. 연령별로 총 9개 부문인 U-6, U-8(1부), U-8(2부), U-10(1부), U-10(2부), U-12(1부), U-12(2부), U-15, U-18 운영 모집에 대불스포츠클럽은 신규지역으로 3개 부문 U-8, U-10, U-12에 운영 사업계획을 응모해 선정됐다.
2022년 대구 북구 i-LEAGUE는 4월부터 대구 북구 구민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 사업지침과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대불스포츠클럽 백운일 회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유·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건전한 여가를 도모하고 사회성, 리더쉽, 판단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라며, "지역의 축구 저변확대와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대구광역시 북구 유소년들의 대표 체육활동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