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울진 산불이 발생하자 대통령 선거기간이라 직접 가보지 못한 점을 안타까워 했다. 선거기간 틈틈이 인터넷을 검색해 산불 상황을 체크하며 강한 바람 때문에 산불 진화가 어려워지자 이재민들을 염려하는 등 같은 경북도민으로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윤 의원은 이번 달 세비중에서 200만원을 떼어 울진 산불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써 달라며 쾌척했다.
윤두현 국회의원은 “갑자기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그분들의 소중한 재산과 과거 故 박정희 대통령께서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아까운 산림자원이 잿더미가 되는 광경을 매스컴을 통해 접했을 때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다”며 “비록 금액은 크지 않지만 이것이 이재민들에게 전해져서 용기를 가지게 하고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재기의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두현 국회의원은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열정적인 선거운동을 한 결과 12만 8000여 표라는 경이적인 득표를 기록해 경상북도에서 제일 큰 선거구인 포항 북구의 12만 4000여표를 제치고 경북에서 제일 많은 득표를 기록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당선되는데 일조했다.